나무인간 증후군 증상과 치료법
나무인간 증후군은 사마귀양 표피이형성증이라고도 합니다. 나무인간 증후군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게 됩니다. 산호 가죽이나 조개껍질, 나무껍질 등과 같은 사마귀가 손발에 생기는 병입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원래 사마귀를 만드는 바이러스인데 면역계의 심각한 장애로 백혈구가 작동하지 않게 되면서 병변부가 무한 증식하면서 그런 끔찍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전 세계에서 겨우 5, 6개 사례 밖에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또 사마귀가 전신에 퍼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손과 발 또는 몸 전부에 조개껍질과 같이 생긴 사마귀가 자라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이것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게다가 그 커진 사마귀 하나하나에 세포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서 제거하려고 하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몸에 퍼지기전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인간 증후군 원인
나무인간 증후군이 생기는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많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 이외의 유전적 소인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가지 추측해볼만 한 원인은 피부와 결막 조직의 대사를 관장하는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나무인간 증후군 이외에도 다양한 보기 드문 병이 모두 유전자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무인간 증후군은 각자 가지고 있는 유전자에 의해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걸려 있어도, 유전자가 정상이라면, 나무인간 증후군 병에는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나무인간 증후군은 매우 희귀한 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무인간 증후군 증상
나무인간 증후군에 걸리면 온몸 또는 손과 발에 딱딱한 나무와 같은 사마귀가 생깁니다. 그 사마귀는 시간이 흐르면 점차 자라게 되고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커집니다. 나무인간 증후군에 걸린 사람의 사진을 보면 자신의 얼굴보다 큰 사마귀를 손에 달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나무인간 증후군 증상이 있는 사람을 멀리서 본다면 마치 나무인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무인간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신다면 빨리 병원에 가셔서 검사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미루시다가 사마귀가 자신의 얼굴만큼 커질 때 병원에 가시게 된다면 치료하기가 매우 힘들어 집니다.
나무인간 증후군 치료법
나무인간 증후군 치료법은 몸에 난 사마귀의 피부를 기계로 절단한 후 감염된 피부에 다른 정상적인 피부를 이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약물 치료를 통해서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줘서 사마귀가 자라는 시간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이나 사마귀 치료제를 써서 나무인간 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완전히 100% 치료되는 것은 아니지만 운이 좋다면 재발하지 않을 수 있고, 사마귀가 몸에 나도 저절로 떨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나무인간 증후군 사례
방글라데시의 아부르씨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16건의 수술을 받았고, 수차례의 피부 이식을 한 뒤 원래 형태의 대부분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2019년의 뉴스에 의하면, 아부르씨는 재발에 괴로워하고, 통증이 심해져서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의사에게 팔을 잘라달라고 요구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아부르씨의 팔을 자르는 것 대신 다른 치료방법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루마니아에 살고있는 요안 타튜씨는 30년동안 나무인간 증후군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았습니다. 일생을 힘들게 살아온 그는 우연히 최고의 병원에서 치료를 해준다고 하였고, 그 제안을 승낙했습니다. 그렇게 최고의 병원에서 양손에 생긴 사마귀를 전부 없앨 수 있게 되었고 현재 피부이식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부이식 수술만 멀쩡히 끝난다면 30년전 과거의 멀쩡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온몸에 산호껍질처럼 생긴 사마귀가 뒤덮힌 린 취안타우씨는 앞으로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에 찾아가서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 동안 병원에서 온몸에 있던 산호껍질 같은 사마귀를 전부 제거하였고 과거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몇차례의 수술을 받으면 더 이상 재발하지 않아 죽기 전까지 나무인간 증후군으로 인해서 고통받을 일은 없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에 사는 라라 코스트씨는 25년전에 처음으로 나무인간 증후군이 발병하게 되었고 가족들의 끈질긴 조언에도 거부하고 병원에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온몸에 사마귀가 생기게 되었고 결국 몸의 면역체계가 불안정해져서 4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세계 최초로 나무인간 증후군 여성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희귀한 질병이기 때문에 많은 자료가 없어서 나무인간 증후군 질병은 남자에게만 걸리는 질병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글라데시에서 발견된 여성으로 인해 나무인간 증후군 질병은 여성에게 발병하는 질병으로 다시 알려졌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나무인간 증후군이 발병된 환자의 이름은 탄 투라루씨입니다. 그년의 나이는 불과 11살이라서 매우 불쌍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나무인간 증후군에 걸린 사람이 TV프로그램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어느 방송사의 TV 프로그램인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이 병이 걸린 사람이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나무인간 증후군에 좋은 음식
요거트
배양균이 포함된 요구르트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장을 튼튼하게 하는 건강균입니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에서 행해진 연구에 의하면 하루에 약 200그램의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약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늘
마늘에는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막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 물질은 안티바이러스와 항생제 등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영국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마늘의 효능에 대한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15주간 동안 그룹에 가짜약을 투여하고, 다른 그룹에 마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에 의하면, 마늘을 먹는 사람은 감기에 걸릴 확률은 약 3분의 2 낮다고 밝혀졌습니다.
고구마
많은 사람이 피부와 면역시스템은 상관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피부는 우리 몸의 처음 부분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직면합니다. 비타민A는 건강한 피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음식입니다.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고구마 등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피부와 면역시스템을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버섯
워싱턴에 있는 동양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버섯은 백혈구의 생산을 촉진하고 활동을 돕는다고 합니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에 강한 반응을 보임으로써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소고기
아연은 채식주의자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소고기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미네랄 성분인 아연이 풍부합니다. 아연은 백혈구 생성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로 감염에 대비하려면 쇠고기를 먹어 면역력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조개
굴 가재 게 등 조개류와 갑각류에 포함된 셀렌은 백혈구가 몸 안에 침입하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을 생성하는 것을 돕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는 폐 건강 유지와 호흡기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녹차와 홍차
하버드 대학에서 행해진 연구에 의하면, 1일 5잔의 홍차를 2주간 마시는 사람은, 물을 마시는 사람보다 10배나 더 바이러스에 저항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은 홍차나 녹차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닭고기 스프
닭고기를 조리할 때 나오는 아미노산 시스테인은 기관지염 약인 아세틸시스테인과 화학적으로 비슷한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금이 들어간 닭고기 스프는 기관지염 약처럼 진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국물의 맛을 살리는 마늘과 양파 또한 몸의 다른 부위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밀와 귀리
밀 및 귀리는 베타글루칸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항균·항노화작용이 있는 섬유이다. 이 성분을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치료 회복력과 항생제 기능도 향상됩니다. 최소한 세 끼에 한 끼는 보리나 귀리를 먹으면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