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증상 및 원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나 반사성 교감신경장애(RSD)는 주로 사지나 전신에 심한 통증이나 부기를 동반하는 드문 병입니다. 국내에는 5000명 ~ 2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추신경 및 자율신경계 장애로 인해 통증 신호가 뇌에 지속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병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은 불분명하고 외상이나 수술에 의한 발병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경 손상을 입지 않고 발생하는 타입 1과 타입 2 두 종류가 크며, 타입 2는 신경 손상이 관찰되는 곳으로 이들 두 가지 원인은 거의 동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상 후 신경장애를 앓은 후 1형으로 진단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증상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을 앓게 되면 환부가 타는 듯한 느낌, 도끼나 칼에 베인 듯한 느낌, 감전되는 느낌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디지 못하고 대개 피부가 두꺼워지고 뼈가 두꺼워지고 붓기도 하며 심한 통증으로 인해 통증 부위의 근육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근육조직이 퇴화되어 미라처럼 얇아지기 때문에 지팡이나 전동휠체어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심해서 가만히 있어도 근육이 수축되고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멍이 듭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인해서 통증의 부분을 절단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있는 부분이 절단되어도 신경계는 통증을 기억하고 있으므로 증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입으로 바람을 불거나 실에 부드럽게 닿아도 통증을 견디기 어려우므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의 통증 수준은 출산이나 수족절단보다 높습니다. 인간의 통증을 10단계로 나누면 출산 시 통증은 약 7단계인데, 이 병은 9~10단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는 난치병으로 인정돼 의료보험을 받는 환자가 많습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의 한 달 치 약값은 몇 십만원으로 일반 가정에서는 만만치 않지만 의료보험이 적용되면 몇 만원으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의료보험이 적용되어도 모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의료보험은 문제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 점심, 저녁, 취침 시간에 하루 4회 복용해야 하지만 나머지 2회는 무보험으로 처리돼 계산의 특수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또한 군대내에서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에 걸린 많은 증례가 있지만, 국방부는 제대해도 병의 환자에게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발병이 되면 하루하루가 지옥과도 같은 병이기 때문에 환자들 중에서 통증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역사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미 육군과 계약을 맺고 있던 사일러스 미첼 MD 박사는 부상병을 치료하던 중 수술 부위가 나았는데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만났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통증과 통증의 증세가 비슷한 것을 발견하고 그는 이 병을 화상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원인
그것은 대개 외상에 의해 일어납니다. 너무 많은 원인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으로 인해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 일어나는지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조그만한 상처로 인해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취과 통증 전문가인 엘리엇 클랜 씨는 원인은 신경계의 기능부전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사례
대부분의 경우 이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군대에서 열심히 일하던 청년이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발목이 부러졌지만 군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서 복잡한 통증증후군을 진단 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군 당국은 이 병을 가짜 병으로 취급할 때가 많습니다. 더구나 이 병 자체는 드물기 때문에 담당 군의관은 그것을 잘 모를 수 있습니다. 환자의 통증 호소가 꾀병으로 취급돼 감당하기 힘든 방법으로 제대되면 환자는 회복의 희망이 없습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치료
아직 뚜렷한 치료법은 없지만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등이 있는 부위) 근처에 척수나 중추신경계를 주입함으로써 단기간의 질병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경막외척수사극장치를 하복부 지방에 삽입하여 척수사극장치에 연결된 척수신경에 구리선을 주입함으로써 전기로 신경을 자극하여 머리 이외의 신체 어디에서나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완전히 고칠 방법은 없고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만 있습니다.
외상이 치료된 후에도 통증이 남아 있으며 작은 자극에 또 다시 통증이 생긴다면 바로 전문 통증전문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발병 후 3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에서도 아직 다른 치료법이 없습니다.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는 통상 1년 이내에 70% ~ 80%정도 개선되고 나머지 20%는 사회로 복구한 뒤 6년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15%는 치료를 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낫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마취학회의 한 교수는 앞으로 20년 안에 치료법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위의 완치일 경우에도 치료보다 본격적으로 발병하기 전 예방에 가깝습니다.
통증이 심하여 진통제 없이는 살 수 없는 환자도 있으므로 마약성 진통제를 정기적으로 처방하고 있습니다. 모르핀 등의 마취 진통제를 포함한 주사기를 약제 투여 펌프로서 체내에 삽입하여 환자에게 작동 리모컨을 줍니다. 그는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리모컨을 눌러 모르핀을 일정량 주사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는 극심한 육체적 고통으로 인해 야기되는 정신적 고통을 동시에 겪기 때문에 종종 정신과 치료가 병행됩니다. 환부의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환자를 정신적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정확하지 않은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덧붙여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의 치료는 아니지만, 외상 직후의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를 예방하는 방법으로서 비타민 C가 유효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연구도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활동량 감소는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 부위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